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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omo 주지사는 주 경찰이 회당과 유대인 시설 근처에서 순찰을 늘리도록 지시한다고 발표했다.
뉴욕에서 유대교 축일인 하누카 기간 칼부림 사건으로 5명이 부상한 가운데 LAPD가 유대교 회당(시너고그) 일대 순찰력을 늘렸다. 마이클 무어 LAPD 국장은 오늘(29일) 트위터에 우리는 유대인 커뮤니티와 함께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무어 국장은 어제(28일) 밤 뉴욕에서 발생한 반유대주의 공격 이후 LA내 유대인 커뮤니티에서 경계를 강화하고있다며, LA에서는 증오가 용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LA 지역 ‘시몬 비젠탈 센터’(Simon Wiesenthal Center)의 설립자인 랍비 마빈 이에르는 전염병처럼 번지는 반유대주의 폭력을 치료해야한다면서 유대인들이 더이상 예배하러가는 것을 두려워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어제(28일) 밤 뉴욕 외곽 몬시(Monsey) 지역 랍비의 자택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에 대해 국내 테러 행위로 적시하고 규탄했다. 사건 이후 도주했던 37살의 흑인 용의자 토마스 그래프턴은 오늘(29일) 새벽 경찰에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