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당뇨병 환자는 당지수(GI)가 높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상식이다. 인터넷에는 어떤 음식이 당지수가 높고, 어떤 음식이 낮은지에 대한 정보가 넘쳐난다. 그러나 당지수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당부하지수(GL)를 살피면 당뇨병 관리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이들은 강조한다.

 늙은호박1.jpg



◇혈당 얼마나 빨리 높이는지 나타내는 ‘당지수’


당지수는 음식을 먹은 뒤 혈당이 얼마나 빠르게 상승하는지를 숫자로 나타낸 것이다. 단순 포도당 50g을 먹었을 때 혈당 상승 속도를 100으로 두고, 같은 양의 음식을 먹었을 때의 속도를 상대적으로 나타낸다. 수치가 낮으면 혈당이 느리게 상승하고, 높으면 빠르게 상승한다는 의미다. 일반적으로 당지수는 70 이상일 때 높음으로 분류된다. 반대로 55 이하면 낮다고 분류된다.

 

당뇨병 환자에게는 당지수가 낮을수록 좋은 음식이다. 당뇨병은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하는 질병이다. 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서서히 오르고, 인슐린 저항성이 감소한다. 그만큼 인슐린이 여유를 갖고 당분을 세포로 끌어올 수 있다. 보통 현미밥보다 흰쌀밥이 당뇨병에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이유도 마찬가지다. 현미밥이 보다 천천히 소화·흡수되기 때문에 혈당이 완만하게 상승한다. 참고로, 현미밥의 당지수는 55고, 흰쌀밥은 86이다.

 ◇당지수, 섭취량 반영 못해…‘당부하지수’ 살펴야


문제는 당지수가 식품섭취량까지는 반영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늙은 호박을 예로 들면 당지수는 75로 비교적 높은 편이다. 그러나 늙은 호박은 탄수화물 함유량이 적다. 개당 4~5g에 그친다. 당지수의 기준이 50g인 점을 감안하면 75라는 당지수는 한 번에 10개 이상의 늙은 호박을 먹었을 때 해당한다. 당지수로만 보면 현미밥보다 높지만, 보통의 섭취량을 감안했을 때 실제로 혈당에 미치는 영향은 훨씬 미미한 것이다.


이런 이유로 1회 섭취량까지 반영한 개념이 등장했다. 바로 당부하지수(GL)이다. 기존 당지수에 섭취한 탄수화물의 양을 곱한 뒤, 100으로 나눈 숫자다. 늙은 호박을 예로 들면 당부하지수는 3으로 매우 낮다. 
엘에이 렌트카 / 얼바인 렌트카 / 풀르턴 렌트카 / 장단기 렌트카
무조건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맞춰 드릴 수 있습니다. !!!!!!!!!
합리적 가격
편리하고 간편한 예약
국제면허증으로 렌트가 가능

전화번호: 213 663 6861
카카오톡 아이디: kkk1234509
고고렌트카 웹사이트 방문하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공지 65세이상 시니어요가 (초급) 집에서 하는 실버 김찬무 2777
55 아침식사 때 ‘우유 1잔’ 이 혈당 억제 file Nugurado 463
54 어르신 아프면, 전담 의료진 24시간 출동 file Nugurado 397
53 양파즙 효능 알아보고 제대로 고르자! file Nugurado 408
» 당뇨병, 혈당·당지수만큼 중요하게 챙겨야 할 ‘이것’은? file Nugurado 420
51 "딸이 있는 국내 노인들…요양원 입원 기간 짧다" Nugurado 370
50 '우리의 웃음' 자니 윤, 요양원서 쓸쓸한 노후 file Nugurado 484
49 “치매 증상 발견 순간부터 가족도 함께 상담받아야” file Nugurado 404
48 "모든 걸 체념해야 '살 수 있는' 슬픔" file Nugurado 378
47 현대판 고려장 될 뻔한 '치매 아버지' file Nugurado 397
46 기억력·면역력 높이는 홍삼, 부모님 치매·암 예방해 준다 file Nugurado 401
45 "음…, 어…" 자주 말 멈추면 치매 확률 높다 Nugurado 340
44 요가·명상 '치매 예방' 효과…3개월 했더니 인지능력 '쑥' Nugurado 438
43 "그림 그리기는 치매예방에도 효과" file Nugurado 385
42 활동 적으면 치매 오기 쉽다…60세 이상 3700명 10년 조사 file Nugurado 381
41 치매 부추기는 생활습관…운동·수면 부족이 주범 file Nugurado 376
40 노숙자 때문에 힘들어요 file Nugurado 372
39 한인 시니어 제일 큰 고충은…생활비·주거 문제 file Nugurado 375
38 황혼 성병'(80세 이상) 급증… '박카스 아줌마'(노인대상 불법 성매매)도 한몫 file Nugurado 368
37 노인의 성(性), 숨기는게 답이다? file Nugurado 372
36 “우리나라 부부 36.1%가 섹스리스”…세계 2위 file Nugurado 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