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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 월에 또 다른 12 월의 또 다른 크리스마스처럼 보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이번 주 또다시 겨울 폭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1일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지난주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한바탕 폭우와 눈폭풍이 휘몰아친 데 이어 내일(4일)과 6일 남가주 일대에 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4일 오전부터 시작된 비는 LA카운티의 경우 1~2인치, 샌게이브리얼 지역 등 일부 산간지역에는 최대 3인치까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비로 인해 기온도 한층 떨어지면서 지난주 이후 낮 기온 최고 71도까지 회복했던 LA 지역은 4일 낮 기온이 62도까지 다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렌지 카운티 지역도 평균 7도 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또 지난주 내린 폭우보다 강도는 약하지만 잦은 비소식으로 인한 산사태 위험이 있어 산불 피해 지역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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