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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감찰반원들의 울산행은 고래고기 때문" "고래가 대통령 친척이냐" 중앙 "숨진 수사관, 청와대가 유재수 수사 수차례 물어 괴로움 토로" 서울 檢 출석 직전 '심적 고통' 유서…靑 하명수사 윗선 캐기에 차질 빚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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