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추수감사절 악천후 주말까지…교통대란 불가피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 내내 거의 미 전역을 휩쓴 눈 폭풍의 위력이 연휴가 끝나는 주말까지 여전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미 국립기상청은 눈 폭풍을 일으킨 저기압대가 동부 해안에서 서부 해안까지 대륙 전체에 걸쳐 있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CNN은 "주말에 눈비가 중서부 지역을 뒤덮고 일요일에는 북동부에도 눈 폭풍이 몰아칠 것"이라며 귀가 인파가 절정을 이루는 일요일에 전국적인 교통대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중서부와 북부 상당수 공항의 활주로에 눈이 쌓이면서 결항하는 항공편이 속출하고 있어 발이 묶이는 승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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