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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차병원 그룹이 운영하는 할리우드차병원(이하 차병원·병원장 로버트 앨런)의 직원들이 정규직원의 외부 용역 대체에 반발해 시위에 나선다. LA한인타운 인근에 있는 차병원은 언어나 서비스면에서 한인 환자들이 선호하는 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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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센터의 직원 615 명 이상이 SEIU-United Healthcare Workers West로 대표  됨

 

 

 

 

LA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차병원 직원 615명이 가입된 전미서비스노조(SEIU-UHWW)측은 이날 오후 5시30분 차병원 앞에서 시위를 벌인다고 밝혔다.

 

 

노조측은 "올해 고용계약 종료일인 내달 31일을 앞두고 정규직원의 외부 용역 대체를 중단해줄 것을 병원 측에 요구했으나 경영진이 거부했다"고 시위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노조는 또 "저비용 입찰을 통해 외부 용역사를 선정하면 미숙한 직원들이 근무하게돼 결국 환자들을 위험에 처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병원측은 2016년 호흡 곤란 환자들을 치료하는 호흡기전문치료사(respiratory therapist) 88명을 외부 용역으로 대체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경영진과 노조간 합의로 결정이 번복됐으나 결국 일부 직원들이 감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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