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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프만 플라자 옆…4만5천스퀘어피트 전환공사 시작
LA 한인타운 6가와 알렉산드리아에 위치한 채프만 코트를 사무실로 개조하는 공사가 최근 시작됐다. [엘크우드]
LA 한인타운 6가와 알렉산드리아에 위치한 ‘채프만 플라자’ 샤핑몰 옆에 위치한 ‘채프만 코트’가 사무실 공간으로 변경된다.
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채프만 코트(3501 W. 6th St. LA)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투자사 ‘엘크우드’는 이 건물의 2층을 4만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크리에이티브 오피스 공간으로 전환하는 재개발 계획을 지난 2018년 9월 발표했으며 최근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다.
채프만 코트는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채프만 플라자와 6가 선상에 위치하고 있지만 식당 등 다수의 한인 업소들이 입주해 있는 채프만 플라자에 비해 분양이 전반적으로 부진했었다. 특히 2층의 경우 대다수 공간이 비어 있어 엘크우드가 결국 오피스 공간으로 전환하는 공사를 최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
지난 1929년 완공된 채프만 코트는 지난 1988년 LA시에 의해 역사적인 건물로 지정되면서 이번 공사에도 외관은 원형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