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에서 외국인의 탄생일로는 최초로 제정된 기념일인 ‘도산 안창호의 날’(Dosan Ahn Chang Ho Day)이 지난 9일로 2회째를 맞은 가운데 LA 한인사회에서 이를 기리는 기념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미주도산한창호기념사업회(총회장 홍명기)와 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 흥사단이 이날 LA 한인타운 가든스윗 호텔에서 가진 제2회 ‘도산 안창호의 날’이 기념행사는 민족의 영원한 스승이자 미주 한인사회 지도자였던 도산 안창호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후세에게 그 얼을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