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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조사국 홍보영상 LA한인회는 7일 기자회견을 열고 비영리 단체 기금 지원 프로그램 'KAFLA 그랜트(Grant)' 수혜 단체를 모집한다고 알렸다.
3년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의 전체 지원 금액은 2만 달러다. 올해는 특히 2020년 센서스 인구조사 캠페인 활동을 펼치는 비영리 단체들에게 지원금을 준다.
LA 한인회는 이 기금을 통해 한인들의 인구조사 참여를 늘리기 위한 캠페인 전담반을 신설하고 한인 센서스 참여 홍보부스 설치 및 웍샵 진행 등의 사업을 펼칠 예정이며 인구조사 캠페인을 지원할 다른 한인 단체들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주 커뮤니티 재단(CCF) 센서스 캠페인으로부터 마련된 이번 지원금은 한인회 주최 센서스 교육 및 워크숍 참석하고 ▶다양한 언어로 센서스 교육 활동이 가능하며 ▶센서스 설문지 작성 안내 및 보조 등의 센서스 캠페인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단체 및 협회에 최대 2000달러씩 지급될 예정이다.
LA한인회 스티브 강 부회장은 "10~15개 단체를 선정해 한인회와 함께 센서스 전담팀(Task Force)을 구성, 다양한 센서스 홍보 및 교육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데이빗 최 수석부회장은 “LA 카운티에 있는 10~15개 단체에 총 2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며, 내년 한인회의 인구조사 참여 캠페인을 도울 수 있는 단체들을 대상으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