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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막을 내린 2019 월드시리즈 경기 당시 워싱턴 내셔널스 구장에서는 “베이비 샥(Baby Shark) 뚜루루 뚜루~” 하는 ‘아기상어’ 노래가 자주 울려퍼졌다.
마치 응원가처럼 쓰인 이 노래에 맞춰 수만명의 관중들은 양손을 위 아래로 모으고 ‘상어 박수’를 치면서 응원을 펼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워싱턴 내셔널스의 사상 첫 메이저리그 우승과 함께 미국에서 크게 인기를 끌며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탄 이 ‘아기상어’ 노래와 캐릭터는 바로 한국의 벤처기업인 ‘스마트 스터디’의 공동창업자 김민석(38) 대표의 작품으로, 이와 같은 미국에서의 인기와 함께 이 회사의 기업가치가 1억2,500만 달러에 달하는 등 ‘대박신화’로 주목받고 있다고 3일 LA타임스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