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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장씨의 작품 ‘다섯 번째 계절’(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웃의 밤 산책)
LA에서 활동하는 화가 스텔라 장 개인전 ‘다섯 번째 계절’이 26~31일 LA한인타운에 위치한 리앤리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과 나란히, 또 다른 현실로 존재하는 다섯 번째 계절을 다소 어두운 톤으로 그린 작품 4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돼지 농장 푸줏간 그림 24점과, 삶과 죽음을 상징하는 이미지들, 그리고 수채화로 그린 탱고 소품 등 다양한 내용의 그림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 제목 ‘다섯 번째 계절’은 프랑스 시인 랭보의 ‘지옥에서 보낸 한 철’(A Season in Hell)에서 착상을 얻었다. 돼지 농장과 푸줏간을 그린 스물 네 점의 그림들은 프랑스 철학자이자 문학평론가인 미셸 푸코의 책에서 영감을 얻어 현대의 감시 사회를 재해석한 그림들이다.
스텔라 장 작가는 캔버스와 종이에 직접 그리는 전통적 회화, 드로잉, 본인이 직접 찍은 사진으로 만든 콜라쥬 등으로 작업하고 있다. 뉴욕주립대에서 시각 미술을, LACC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프리 오프닝은 26일 오후 5~7시 리앤리 갤러리(Lee & Lee Gallery 3130 Wilshire Blvd., #502)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