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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캘리포니아에서 산불 대피

우파영혼 2019.10.24 22:50 조회 수 :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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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이 2019 년 10 월 24 일 목요일 캘리포니아 주 게이 저빌 근처의 Kincade Fire와 전투를 벌이고 있다. 퍼시픽 가스 및 전기 (Pacific Gas & Electric Co.)의 전력 공급이 차단 된 후 북부 캘리포니아의 일부 지역은 건조하고 바람이 부는 조건에서 산불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어둠 속에 남아 있다.

(AP Photo/Noah Berger)

 

 

GEYSERVILLE, CA (캘리포니아 주) — 바람에 의한 산불로 소노마 카운티의 샌프란시스코 북부에서 대피했습니다.

와일드 파이어 (Wildfires) 주 소방청 인 칼 파이어 (Cal Fire)에 따르면 간헐천 (Geyserville) 근처의 화재가 목요일 초 10,000 에이커 (15 평방 마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소노마 카운티 보안관은 대피 명령이 내려 졌다고 발표했다. 국립 기상청 (National Weather Service)에 따르면 소노마 카운티 (Sonoma County)의 가장 높은 지역 주변의 바람은 최대 70mph의 속도로 불고 있으며

이 지역의 다른 지역에서는 30mph와 50mph 사이의 바람이 불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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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년 10 월 24 일 목요일, 캘리포니아 간헐 빌 근처에서 Kincade Fire가 타면서 불씨가 나무에서 날아옵니다.(AP Photo/Noah Berger)

 

 

CNN은 3초마다 미식축구장 하나가 불에 탄 꼴이라고 지적했다.

 

 

소노마 카운티 보안관실은 자정 직후 가이저빌 전역에 강제 대피 명령을 내리는 한편 일부 주요 도로와 128번 고속도로 동쪽 가이저빌의 도로 전체를 폐쇄했다.

 

이에 따라 이 일대 550여 가구, 주민 1천700여 명이 강제 대피 대상이 됐다. 소노마 카운티 보안관실은 이날 오전 주민들에게 즉시 떠나라고 명령했다. 불이 128번 고속도로를 넘어 서쪽으로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 부상자는 신고되지 않았으나 건물은 최소한 2채가 파손된 것으로 보고됐다.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처음 화재가 발생한 곳은 캘리포니아 최대 전력회사 퍼시픽가스앤드일렉트릭(PG&E)이 전날 오후 강제단전 조치에 들어간 지역에서 가까운 곳이다.

 

 

 

PG&E는 이날까지 17개 카운티 일부 지역에 대해 강제단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미 국립기상청(NWS)은 킨케이드 파이어 발생 지역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대부분에 이날 오후 4시까지 화재 위험 적색 경보를 발령한 상태다.

 

이에 따라 산악 지역에는 최대 시속 97㎞의 강풍이, 계곡 지대에는 시속 56㎞에 달하는 거센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이 바람은 점차 잦아들 예정이지만 일요일인 27일부터는 극도로 건조한 바닷바람인 일명 '엘 디아블로'가 찾아오면서 화재 진화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고 WP는 보도했다.

 

엘 디아블로는 상대습도가 한 자릿수까지 떨어질 만큼 극도로 건조한 바람으로, 일요일부터 캘리포니아 전역에 강풍을 몰고 올 것으로 예보됐다.

 

남부 캘리포니아의 경우 이날부터 25일까지 샌타애나로 불리는 강풍이 벤투라 일부 지역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 불 것으로 예상되면서 극도로 위험한 화재 위기가 예보된 상태다. 이 바람은 풍속이 최대 시속 105㎞에 달할 것으로 예보됐다.

 

 

남 캘리포니아의 전력회사 서던캘리포니아에디슨(SCE)은 LA와 리버사이드, 샌버난디노, 벤추라, 컨 카운티 등지에서 1만5천여 가구에 대해 단전을 실시했다.

 

 

또 샌디에이고가스앤드일렉트릭도 알파인 등에서 320여 가구에 전력 공급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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