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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동문회, 급성혈액암 사경 동문 위해 헌혈 호소
연세대 남가주 총동문회(회장 오현근) 가 급성혈액암으로 사경을 헤매고 있는 황정기(체육89) 동문을 위해 백혈구 헌혈자를 애타게 찾고 있다.
동문회측은 황씨가 수혈을 못받을 경우 생명에 지장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이라며 한인들의 온정을 기대하고 있다.
동문회에 따르면 백혈구 헌혈은 혈액은행에 저장이 안돼있고 바로바로 주변 사람들에게서 헌혈 받아 써야 하며 적격자 비율이 10명 중 한두명 꼴이기 때문에 쉽지않다.
게다가 적혈구·백혈구 비율이 5000 :1 이라 약을 써서 수를 늘린 다음 채혈 하는 등 수혈과정 또한 간단하지가 않다.
동문회 관계자는 "황씨와 가족들이 매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뜻있는 분들의 도움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연락:(213)281-4047(김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