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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관들은이 부부가 침입 중에 집에서 카드를 가져온 후 몇 시간 동안 도난당한 신용 카드를 사용했다고 말합니다.

 

 

 

 

LA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이모씨는 최근 자신의 데빗카드로 수차례에 걸쳐 1,000달러가 넘게 무단 인출된 것을 알고 화들짝 놀랐다.

 

 

이씨가 데빗카드를 발급한 한인은행에 신고, 한인은행이 조사한 결과 한 아시안 여성이 이씨의 데빗카드로 ATM(자동현금인출기)을 통해 수차례 돈을 인출하는 과정이 지점의 감시 카메라에 찍혔다.

 

 

이 여성은 하루인출한도(daily withdraw limit)로 ATM에서 원하는 만큼 돈을 인출하지 못하자 지점까지 들어와 은행 직원에게 문의까지 하는 대담성을 보였다.

 

 

은행 조사결과 이 여성은 한인은행이 이씨 집으로 우송한 데빗카드를 훔친 후 카드를 사용하기 위한 신고절차인 ‘액티베이션’(activation)까지 한 후 자신의 데빗카드처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의 신고를 접수한 한인은행은 이씨의 데빗카드를 바로 정지시킨후 새로운 데빗카드를 발급했으며 피해 금액을 보전해주면서 이씨는 금전적인 손해를 보지는 않았다.

 

최근 경찰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분도용 범죄가 갈수록 대담해지고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이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확보한 신분도용 범죄단이 피해자의 집에서 우편물까지 직접 훔치는 범죄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들이 노리는 것은 은행이 우편으로 보내는 크레딧카드와 데빗카드, 체크북이다. 통상 크레딧카드나 데빗카드를 사용하기 전 액티베이션을 하려면 소셜번호의 마지막 4자리 숫자와 거주지 우편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입력해야 하지만 신분도용 범죄단은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이미 파악한 상태다.

따라서 크레딧카드와 데빗카드, 체크북만 손에 넣으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취약점을 노린 것이다.

 

 

경찰과 금융권 관계자들은 “최근 분실된 크레딧카드와 데빗카드가 불법 액티베이트 된 후 현금을 인출하거나 차지하는 범죄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일부는 개인정보를 탈취한 고객 집에서 우편물을 훔치기도 하지만 일부는 무작위로 훔친 우편물에서 크레딧카드와 데빗카드, 체크북이 발견되면 액티베이션에 필요한 개인정보를 알아낸 후 현금을 인출하거나 불법으로 카드 차지를 하는 등 높은 신분도용 기술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인은행 관계자는 “우편으로 받아야 하는 크레딧카드, 데빗카드와 체크북을 제때 받지 못하거나 수상한 차지나 현금 인출이 발견되면 바로 발급 은행에 연락을 해야 한다”며 “통상 신분도용 등으로 불법 차지되거나 인출된 피해는 신고 절차를 거치면 금융기관이 전액 보상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연방국세청(IRS)이나 연방 사회보장국(SSA) 직원을 사칭한 이메일이나 전화 사기 등 개인정보를 노린 신분도용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그 수법도 날도 진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신분도용 피해를 방지하려면 ▲정부기관이 전화로 개인정보 요청을 하지 않는 만큼 전화상으로 개인정보를 절대 주면 안 되고 ▲의심이 가는 수상한 이메일은 절대 열지 말며 ▲신용 범죄단이 노리는 가장 중요한 개인정보 1위는 소셜번호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항상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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