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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남가주 교우회 중창단 창단 5주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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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창단 5주년 공연을 갖는 고려대 남가주 교우회 중창단‘고울림’ 단원들이 함께 했다.

 

 

 

고려대학교 남가주 교우회 중창단 고울림(단장 양윤천·지휘 김원일)의 창단 5주년 공연이 오는 13일 오후 5시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다.

 

올해로 5년째로 접어든 고울림 공연은 고려대 교우들만의 음악축제를 넘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다.

 

지난해는 이웃사랑 기금 마련을 주제로 공연을 펼친 고울림 공연단은 올해 이전보다 수준높은 공연으로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고울림 관계자는 “교우회 안에서 마음을 나누는 행사가 커뮤니티 축제로 점점 커지고 있다”라며 “음대가 없는 음악의 불모지 고대에서 피어난 잡초 같은 생명력의 고울림이 올해도 수준 높은 공연으로 청중들에게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정기 공연에서는 안주은 교우의 베이스와 함께 아름다운 화음을 이루는 중창에 이어 사물놀이, 북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 후 만찬이 제공된다. 고울림은 2014년 양윤현 단장과 문지현 고문, 이원창 전 회장 등 10명의 단원들로 결성되었고 같은 해 11월22일 첫 번째 발표회를 가졌다.

 

이후 교우회 송년모임과 모교 염재호 총장, 이학수 총동문회장 LA방문 환영공연을 비롯해 고 김성철 교우, 이동우 교우와 교우 가족 추도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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