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한인약사회 11일 43개 약국서 선착순 30명씩 제공
오는 11일 제10회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가주한인약사회 임원진.
LA 한인타운을 비롯한 남가주 지역에서 한인들을 위한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이 한인 약사들이 운영하는 약국들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가주한인약사회(회장 김성현)는 오는 11일 금요일 남가주 지역 내 지정된 47곳의 한인 운영 약국에서 제10차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주한인약사회는 한인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1,000명 이상의 한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1만 명 이상이 무료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성현 회장은 “독감 예방접종 자격증을 소지한 한인 약사들이 뜻을 모아 커뮤니티를 위한 무료 독감 예방접종 봉사를 실시한지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며 “다른 단체들에서 하는 무료 접종행사도 있지만, 남가주 내 보다 많은 지역에서 한인들이 무료 독감접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각 개별 약국에서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이어 “올해는 예년과 달리 4개의 바이러스군을 커버하는 보다 효과 있는 백신”이라며 “자신의 건강 뿐 아니라 타인의 건강도 배려하는 의미로 보다 많은 한인들이 독감접종을 맞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주한인약사회의 무료 독감 예방접종은 10월11일(금)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참여하는 각 약국 별로 선착순 30명까지다.
가주한인약사회 (213)383-3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