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는 과연 누굴까? 올해 초 혜성처럼 등장한 여자 솔로 가수가 있다.
걸그룹이 대세인 가요계에서 부모님들의 아이돌 스타로 안방 극장을 독차지 한 가수가 있다. 기억 속에 점점 잊혀져 가는 트로트 장르를 들고 나와 힙합과 댄스를 무너뜨리고 기성 세대 가요계를 점령한 가수 , 바로 송가인이다.
복스러운 외모와 국악으로 단련된 절대 고음 가창력 그리고 부모님들의 응어리 진 가슴의 한을 시원하게 풀어드리는 걸죽한 전라도 사투리의 입담은 결코 다음 세대에 나올 수 없는 트로트계의 전설로 이미 예약을 해 놓은 상태다.
국악의 고장이라 할 수 있는 전라도 진도 출생이 그녀의 천재적인 음악성을 이미 말해주듯 어릴 적부터 그녀의 소리는 그 누구도 접할 수 없는 지경이라는 찬사를 받아왔다. 하지만 천재적인 소질이 그녀의 미래를 장담해 주지는 않았다.
7년 동안의 무명 가수로 활동하며 자신의 기량을 갈고 닦으며 절호의 기회를 엿보던 그녀에게 ‘미스 트롯’은 역사적인 운명을 선사했다.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당당히 대한민국 최고 트로트 가수로 등극한 송가인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트로트계에 한 획을 긋는 가수가 되겠다“며 다짐하고 팬들이 불러주는 전국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한이 맺힌 민심‘을 달래주고 있다.
이름 석자만 들어도 눈물을 훔치는 부모님들의 아이돌 스타, 송가인이 드디어 LA를 찾는다. 진솔한 마음을 담은 그녀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송가인 뿐만 아니라 진정한 트로트계의 여전사들인 정다경, 정미애, 김소유,홍자, 숙행도 동반 참석해 이번 콘서트를 빛낼 예정이다. ’송가인 LA에 온다‘ 콘서트는 오는 11월 9일(토) 5시,9시 페창가 리조트에서 2회 공연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