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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벤투라 카운티의 옥스나드시 Cesar Chavez Elementary School 초등학교 앞길에서 교통사고가 발생, 8세 소년이 숨지고 2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Oxnard 경찰서의 루이스 맥아더에 따르면 월요일 오전7시40분쯤 쿠퍼-아니타 애비뉴 사이 건널목에서 시저 차베스 초등학교로 향하던 세사람이 달려오던 미니밴에 받혔다.
이 사고로 남자아이가 숨진 가운데 크게 다친 9세 소녀와 모친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사고를 낸 17세 소녀 운전자가 자신의 여동생 아이들을 학교에 내려주려다 한눈을 판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