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이 평균자책점 2.32로 시즌을 마치며 내셔널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아시아 투수 최초로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가져가며 새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류현진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7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다저스의 2-0 승리와 함께 개인 시즌 최다 타이 14승(5패)에 성공했다. 지난 2013년(192이닝) 이후 6년 만에 180이닝(182⅔)을 돌파한 류현진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2.41에서 2.32로 낮추며 이 부문 1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이 부문 2위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 2.43)을 따돌렸다. 류현진과 디그롬 모두 정규시즌 등판을 마쳤고, 류현진의 내셔널리그 1위가 최종 확정됐다.
아시아 투수 최초의 새 역사다. 지난 1995년 일본인 투수 노모 히데오가 평균자책점 2.54로 이 부문 2위에 오른 게 최고 순위. 8월 중순까지 1점대 평균자책점으로 1위를 질주한 류현진은 시즌 막판 슬럼프를 딛고 타이틀을 가져갔다.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타이틀 획득한 것도 류현진이 최초다. 평균자책점 2.33은 1995년 노모를 넘어 역대 아시아 투수 중 최고 기록이다. .
댓글 0
번호 | 제목 | 조회 수 |
---|---|---|
184 | 소속팀 복귀한 손흥민 “동료들에게 금메달 보여주고 싶었다” | 328 |
183 | “억대 대전료 입금일이 다가온다” | 328 |
182 | 돌고…돌고…돌고 '이것이 탈압박이다' (2019.06.12/뉴스데스크/MBC) | 328 |
181 | ‘올스타’ 선발 류현진, 1이닝 무실점 호투.. ‘전지적 류현진 시점’ 하이라이트 | 328 |
180 | '욘스' 최용수 방송 레전드 모음(feat. 갑분싸, 소확행) | 328 |
179 | 일본정도는 가볍게 이겨요, 이승우의 60m 드리블 골 ● U16 대한민국 vs 일본 ● 하이라이트 | 328 |
178 | 류현진의 완벽한 부활투! 무엇이 달랐길래? 메츠전 리뷰 | 328 |
177 | 손흥민의 '추석 선물세트'…시즌 1·2호 멀티골 등 '원맨쇼' | 328 |
176 | MLB "꼭 사야 돼!!" 류현진을 영입하고 싶은 팀들이 우르르 쏟아지고 있다?!!! 현지언론 반응 | 328 |
175 | 축구 매니저와 함께하는 10 가지 재미있는 순간 | 328 |
174 |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 CJ컵 출격 "제주도에 좋은 기억 있다" | 329 |
173 | '실전 준비 끝' 강정호, 대망의 ML 복귀 임박 | 329 |
172 | 골프황제 !집념의 부활, 5년만에 통산 80번째 우승 | 329 |
171 | 야구 역대급 웃긴 장면 모음 | 329 |
170 | KBO에 한 획을 그은 어이없는 수비 모음 ㅋㅋㅋㅋㅋㅋㅋ | 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