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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경찰국(LAPD)의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한 영상이 화제다.

 

LAPD가 공식 트위터 LAPD HQ를 통해 26일 소개한 이 영상은 LA한인타운의 윌셔/노르망디 지하철 역에서 한 여성이 홀로 노래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LA를 홈으로 부르는 4백만이 있다. 4백만의 이야기 4백만가지의 목소리... 때로는 아름다운 하나의 소리를 듣기 위해 멈춰야 한다"는 코멘트와 함께 소개된 영상 속에서는, 비닐 봉지와 쇼핑백 여러개를 들고 잡동사니 가득한 카트를 끌고 있어 흡사 홈리스처럼 보이는 여성이 놀랄만큼 청아한 목소리로 우아하게 아리아를 부른다.

 

1분 남짓한 이 짧은 영상은 반나절만에 780여회의 리트윗과 2,700여개의 '좋아요' 6만7천 조회수를 기록하며 입소문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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