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기소개가 싫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은 늘 긴장되거든요.
특히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해야 하는 상황은 스트레스를 넘어 고통입니다. 중요한 행사 앞두고 소화가 안 되거나 두통이 오기도 합니다.
온몸으로 대중 공포를 감내하는 것이죠. 그런 제가 어떻게 10년 넘게 카메라 앞에서, 대중 앞에서 이야기 하는 일을 할 수 있었을까요?
제가 대중 공포를 극복하고 아나운서로, 진행자로, 강사로 거듭날 수 있었던 비결을 여러분과 함께 이야기 해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