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랜드 캐년의 전설 (Grand Canyon Legend) 
: 그랜드 캐년 협곡에 살고 있는 하바수파이 인디언들의 전설

 그랜드 캐년의 깊은 협곡에서 살고 있는 하바수파이(Havasupai) 인디언들의 전설에 의하면, 그랜드 캐년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생겨났다.

”세상에 사람이 있기 전에 선의 신 토차파(Tochapa)와 악의 신 호코마타(Hokomata) 라는 두 신이 있었다. 토차파에게는 모든 살아있는 것의 어미가 되기를 바랬던 푸케에( Pu-keh-eh) 라는 이름의 딸이 있었다. 악의 신 호코마타는 그러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막아야한다고 결정했다. 그는 거대한 홍수를 일으켜 지구를 덮었다. 선의 신 토차파는 한 그루의 거대한 나무를 쓰러뜨린 후, 나무의 속을 파내었다. 그는 속이 빈 나무 안에 푸케에를 넣었다. 물이 넘치고 홍수가 지구를 덮었을 때, 그녀는 즉석에서 마련된 보트에서 안전할 수 있었다.

마침내 홍수 물이 감하여지고, 산들의 봉우리가 나타났다. 강들은 만들어졌고, 그들 중 하나는 엄청난 물줄기로 땅을 갈라 그랜드 캐년이 되었다.



통나무 안에 있던 푸케에는 새로운 땅 위로 나왔다. 그녀는 앞으로 나갔고, 비어 있는 세계를 바라보았다.



육지가 마르게 되었을 때, 거대한 황금 태양이 동쪽에서 떠올랐고, 땅을 따뜻하게 하였으며, 그녀를 임신하도록 하였다. 시간이 흘러 그녀는 한 남자 아기를 낳았다. 후에 폭포가 그녀를 임신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그녀는 여자 아기를 낳았다. 이 두 인간 어린이가 결합하여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태어났다. 첫째가 하바수파이였다. 그리고 토차파의 목소리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그들에게 순수한 물이 항상 풍성히 있을 것과 아름다운 땅 캐년에서 영원히 평화스럽게 살라고 말하였다.”   

물론 이것은 노아의 날에 일어난 전 세계적인 홍수를 확인할 수 있는 (변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설명이다. 모든 인류는 노아의 후손이라는 사실과 공통된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지지하는 수많은 증거들에 이것은 또 하나의 증거를 보태고 있다.(가져온 글)



나는 예전부터 그랜드 캐년에서 현재도 실제 살고 있는 인디언 부족을 직접 만나고 싶었다.

17145103_36.jpg


그러려면 하바수 폭포가 있는 곳까지 직접 들어 가야 한다.


17145103_36.jpg


그랜드 캐년 계곡 안에 살고 있는 인디언들은 수파이(Supai)빌리지에서 집단 거주한다.

그 곳을 하바수파이 인디언 보호 구역(Havasupai Indian Reservation)으로 

정하여 방문객들은 여행전에 미리 허가증을 예약해서 받아야 방문이 가능하다.  

17145102_2.jpg



작년(2017년)에는 끝내 예약을 하지 못하였고 2018년에는 서둘러서 예약에 


착수 하여 그 결과 02/21/2018-02/23/2018년 2박 3일간의 허가를 얻을수 있었다.


특히 큰 의미가 있는 것은 2월 23일은 나의 생일날이다. 너무나 기쁜 자체 생일 선물이 된 셈이다.


그러나 내가 허가를 받은 날 이후부터는 2018년도 예약은 동이 나서 이미 끝이 나 있는 상태이다.


Tour_GrandCanyon_13.gif


하바수 폭포 트레킹 들어가기에 앞서 먼저 위의 지도를 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폭포는 총 5개(수파이, 나바호, 하바수, 무니, 그리고 비버 폭포)가 지도에 표시 되어 있다.

오늘은 중간에 있는 하바수 폭포(Havasu Falls)를 주인공으로 삼아 거기까지만 가서 볼것이다.

17183822_34.jpg


월러파이 힐탑(Hualapai Hilltop)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 내려 가면 되는 코스다.


17183822_35.jpg


힐탑 주차장 아래는 바로 이런 가파른 지형으로 되어있다. 

저 길을 백 패킹으로 10마일 걸어서 내려 가야 한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서 말 또는 헬리콥터를 이용해서 이동하는 이들도 있다.

17145102_5.jpg



그랜드 캐년의 길이는 약 460Km 으로 되어있다. 계곡 안에는 당연히 콜로라도 강이 흐른다.

헤드 랜턴에 의지하여 조심 조심 계곡을 내려 가야 한다.


17145102_7.jpg


여기는 해가 뜨면 날씨가 이내 더워지기 때문에 가능한 오전 중에 목적지에 도착하면 좋다.
17145102_10.jpg


날이 밝아지기 시작하니 숨겨진 계곡의 풍경이 나타난다.


17145102_12.jpg


물이 만들어낸 지형이라 큰 바위에도 물이 흐른 흔적이 여실히 나타난다.


17145102_13.jpg


짐을 운반할 말들이 아래서 힐탑을 향하여 올라 가는 것을 만난다.


17145102_14.jpg


아래로 내려 갈수록 계곡의 깊이는 그 크기를 더한다.


엘에이 렌트카 / 얼바인 렌트카 / 풀르턴 렌트카 / 장단기 렌트카
무조건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맞춰 드릴 수 있습니다. !!!!!!!!!
합리적 가격
편리하고 간편한 예약
국제면허증으로 렌트가 가능

전화번호: 213 663 6861
카카오톡 아이디: kkk1234509
고고렌트카 웹사이트 방문하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44 10년 만에 한국 찾는 다섯 빛깔 '탱고 파이어' file Nugurado 382
43 탱고의 본고장에서 베테랑 연주자들과 어깨를 견주고 있는 한국인 아티스트 유정연의 한-아 문화교류 음악회 file Nugurado 426
42 서부의 나이아가라, 아이다호 명물 쇼쇼니 폭포 file Nugurado 476
41 발리에서 꼭 가봐야 할 맛집 7 file Nugurado 349
40 미서부여행 중 꼭 들려야 할 커피샵 TOP 4 file Nugurado 372
39 미국 서부 국립공원 TOP 3 file Nugurado 416
38 여유롭게 즐기는 팜스프링 2박3일 코스 file Nugurado 396
37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여기도 가봤나? file Nugurado 369
36 미국 여행 중 꼭 맛봐야 할 햄버거 TOP 4 file Nugurado 378
35 로스 리오스 디스트릭 & 산후안 카피스트라노 file Nugurado 392
34 LA 주말 여행 1탄!! 베니스 비치(Venice Beach) file Nugurado 405
33 산타모니카는 Santa Monica file Nugurado 363
32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 나왔던 말라사다 헌팅턴비치에서 찾다 file Nugurado 369
31 짠내투어에 소개된 Mama's on Washington Square file Nugurado 340
30 KoA 캠핑장을 소개합니다. file Nugurado 403
29 캐시드럴 고지 주립공원(Cathedral Gorge State Park) file Nugurado 411
28 콜로라도 강 래프팅(Black Canyon Rafting) file Nugurado 443
27 네바다 주 여행 대미를 장식하다. file Nugurado 444
26 하바수 폭포(Havasu Falls), 그랜드 캐년 인디언 거주 지역(2/2) file Nugurado 370
» 하바수 폭포(Havasu Falls), 그랜드 캐년 인디언 거주 지역(1/2) file Nugurado 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