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 샐러드
함께 먹어야
핫도그 이겨
칼로리를 따지면 핫도그에 손을 들어주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노카웃은 아니다. 햄버거는 핫도그보다 더 좋은 영양분을 패티에 넣는다. 그라운드ground 비프(간 소고기)는 단백질도, 철분도, 아연(징크Zinc)도 더 많으면서 소금은 적다. 그뿐 아니라 비타민 B12와 셀레니움Selenium(산화방지제)을 가졌다. 햄버거는 보통 상추, 토마토, 양파 등 건강에 좋은 신선한 토핑을 얹어 먹는다. 햄버거를 기름기 적은 양질의 소고기로 만들면 위의 모든 이점을 가지면서도 지방은 적다.
햄버거는 이처럼 단백질이 많기 때문에 식욕을 잘 만족시킨다. 그러므로 건강면에서 볼때 승자는 핫도그보다 햄버거다. 그렇다해도 햄버거의 양분은 아직 합격은 아니다. 붉은색 고기는 포화지방산이 많기 때문에 심장병 유발과 혈액 콜레스테롤 농도를 높일 가능성이 크다. 이 때문에 붉은색 고기만 바비큐 하는 것은 위험하다. 고기를 고온에서 굽는 것은 암유발 물질들을 더욱 생성하는 결과이기 때문이다.
이런 위험성을 낮추려면 기름기 없는 좋은 고기, 너무 굽거나 태우지 말고, 양념장에 재워서, 구울 때는 위 아래를 자주 뒤집어 준다. 이와 함께 그릴(석쇠)을 자주 또 철저히 닦아주고 깨끗하게 청소, 암유발 물질들을 모두 제거해야 한다.
균형된 식사(Balanced Diet)
음식이 건강상 이로운지, 해로운지는 전체적으로 어떤 것을 어떻게 먹느냐에 달렸다. 여기 저기
서 오랜만에 핫도그나 햄버거를 한두개 먹는 것은 크게 해가 되거나 암 위험성을 심각하게 높이지는 않는다. 산화방지제anti-oxidant가 암 발생요인들을 많이 제거하기 때문이다.
그 러나 통조림, 햄, 베이컨, 소시지등 가공육들은 산화방지제가 적게 든 음식을 자주 먹는 사람들에게 더 위험하다는 것은 여러 연구에서 지적됐다. 붉은색 고기를 과일이나 김치/야채 없이, 또는 전곡whole grains 없이 먹는 것은 위험하다. 그러므로 어느 것을 선택하든 기분 좋게 드시라. 너무 과식하지 말되 김치나 야채샐러드를 듬뿍 드시는 것을 잊지마시기를.
CNN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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