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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뉴욕에서 열린 패션쇼에서 키가 큰 모델이 길가의 열애가있는 좁은 활주로를 걸어 갔다.

그는 화이트 앤 골드 스니커즈, 카키색 바지, 짙은 회색 스웨트 셔츠를 후드와 함께 착용했다.

가슴을 가로 질러“Columbine”이라는 단어가 찢어진 구멍으로 둘러싸인 하얀 글자로 튀어 나왔습니다.

 

 

그는 혼자가 아니었다.

 

다른 세 모델은 곧 체크 무늬 바닥을 밟았으며, 각각은 총알 같은 구멍이 뚫린 까마귀를 입고 미국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학교 총격 사건의 이름으로 수 놓은 까마귀를 착용했습니다.

 

 

 

이런 학교 이름을 새긴 후드티를 선보인 패션 브랜드 '비스토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간에서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았다.

 

18일 CNN에 따르면 비스토리는 디자이너 브릭 오웬스 등이 제작한 후드티를 이번 주 뉴욕 패션위크 2020 봄·여름 컬렉션에 선보였다.

 

후드티에는 미국 내 역대 학교 총기참사 중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낳은 4대 사건의 발생 장소인 버지니아주 버지니아텍(2007년 32명 사망), 코네티컷주 샌디훅 초등학교(2008년 26명 사망), 플로리다주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교(2018년 17명 사망), 콜로라도주 컬럼바인 고교(1999년 13명 사망)를 앞면에 새겼다.

 

이들 학교는 미국에서 총격 참사의 대명사처럼 돼버린 곳이다. 비스토리 인스타그램에 패션쇼 사진이 올라오자 한 네티즌은 "저세상에 간 내 클래스 메이트가 빌어먹을 패션쇼의 소재가 되어야 하나"라는 글을 올렸다.

 

컬럼바인을 쓴 후드티 사진에 붙은 댓글 중에는 "컬럼바인 희생자 가족으로서, 소름 끼치고 몸서리 처진다. 이런 식으로 비극을 이용해 대중의 관심을 끌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라는 반응이 나왔다.

샌디훅 초등학교 총격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교사 비키 소토를 추모하는 펀드 관계자는 트위터에 "옷을 팔기 위해 다른 사람의 고통을 이용하는 회사가 있다니 믿을 수 없다"라고 썼다. 문제의 의류를 디자인한 오웬스는 인스타그램에 "때로는 인생이 고통스럽게도 아이러니하다는 점을 표현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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