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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힐에 호텔·콘도·상가 독특한 디자인‘새 마천루’
LA 다운타운 5가와 힐 스트릿에 호텔과 콘도로 이뤄지는 53층 고층 타워가 신축된다.
13일 LA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LA에 본사를 둔 부동산 투자사인 ‘JMF 개발’이 5가와 힐 스트릿, 퍼싱 스퀘어 지역에 소유하고 있는 부지(448 S. Hill St. LA)에 190개 호텔 객실, 31개 럭서리 콘도, 2만9,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식당과 상가 등으로 구성되는 53층 주상복합 고층 타워의 신축을 확정했다.
공개된 조감도에 따르면 신축될 건물은 높이가 785피트에 달하며 일부 베란다가 건물에서 튀어나오는 독특한 방식으로, 완공되면 LA 다운타운을 상징하는 새로운 마천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13일 LA시 도시개발위원회의 승인을 받으면서 신축이 확정됐다.
JMF 개발은 약 30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 프로젝트를 2023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며 신축되는 건물 옆에 위치한 역사적인 건물인 퍼싱 스퀘어 빌딩도 소유하고 있다.
또한 JMF 개발은 공사 기간 중 2,481개의 건축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LA 지역 경제에 4억1,000만달러의 경제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