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노숙인이 얼마나 되는지 아시나요?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노숙인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노숙인 수는 347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5년 전인 2013년 대비 22.8% 감소한 수치입니다.
특히 450명을 대상으로 심층조사를 진행한 결과 평균연령 54.6세, 평균 노숙기간 11.2년이었으며, 노숙 시작 연령은 42.3세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중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절반(51.2%)에 달했습니다. 그럼에도 이들이 왜 노숙자의 삶을 선택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