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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년은 너 오빠랑 이혼시킬거야 싸이코같은 년아.
무릎꿇고 빌으라니까? 이러면서 어깨를 툭툭 치더라고요. 꿇으라고.
그때 그냥 눈깔 돌아가서 야이 C8년아 이러면서 머리채 휘어잡고 주먹으로 얼굴 세대 연속으로 퍽퍽퍽 때렸더니 시누년 꺅꺅대며 울고불고 소리지르고, 시어머니는 제 머리털 다 뽑고 목이랑 팔뚝이랑 손까지 다 할켜서 지금 아예 살점이 떨어져 나갔어요.
시누년은 코피 터지고 시아버지는 뜯어말리며 "아이고 지랄났네 아이고 지랄났네" 이소리만 ㅋㅋ 신랑도 말리는데 제가 끝까지 시누년 머리 털 안놓고 두피까지 다 쥐어 뜯어줬어요.
니킥으로 얼굴도 날리고 아주 죽인다고 생각하고 개패듯이 패줬어요. 시누랑 분리되면서 시어머니도 발로 한방 차줬어요. 그래도 분이 안 풀려서 뒤돌아서 신랑 주먹으로 얼굴 두방 때렸고 저도 머리통 한대 얻어 맞고 집으로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