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KR20190817026100104_01_i.jpg

아프가니스탄과 국경을 접한 파키스탄 퀘타시 인근 이슬람사원에서 16일(현지시간) 폭탄이 터져 최소 4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다.

 

 

이 사원은 아프가니스탄 반군조직 탈레반의 최고 지도자인 하이바툴라 아쿤자다가 자주 찾는 곳으로, 사망자 중에 그의 동생도 포함됐다.

 

폭발 당시 하이바툴라는 이 사원에 없었으나, 아들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파키스탄의 한 관리는 "하이바툴라 아쿤자다가 본래 금요일 기도를 주재할 예정이어서 그가 (테러의) 타깃이었을 것"이라고 뉴욕타임스에 밝혔다.

 

폭탄은 기도 주재자의 나무 의자 밑에 설치돼 있었다.

 

이번 테러와 관련해 책임을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없다.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외신들은 미국과 탈레반의 평화협정이 곧 체결될 '미묘한 시점'에 탈레반 지도자를 겨냥한 테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18년째인 탈레반과 전쟁을 종식하고 미군을 철수하고자 지난해 탈레반과 협상에 나서 최근 8차 협상을 마쳤다.

 

아프간에서 합법 정부를 수립했던 탈레반은 2001년 9·11 테러를 저지른 알카에다에 은신처를 제공하고 보호했다는 이유로 미국의 침공을 받아 정권을 잃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뉴저지주 골프 리조트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잘메이 할릴자드 아프간 평화협상 관련 미국 특사 등과 만나 협상 진전 상황에 관해 논의했다.

 

<연합뉴스>

고고렌트카 웹사이트 방문하기
렌트카 필요하신 분
전화: 213-500-5243
카카오톡: city1709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787 '트럼프 고발장' 공개…"백악관이 통화 기록 은폐 시도" [굿모닝MBN] 휴지필름 346
786 내부고발자 옳아,트럼프 우크라이나, 트럼프 탄핵 가능성, 미일 임시 무역협상, 자크 시라크 사망 [오늘의 미국] 휴지필름 346
785 '빅원' 엄습 불안감 고조 -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 발생한 강력한 지진 마라나타 346
784 가주주민 80%, 당과 상관없이 ‘이민자들 미국에 도움’ file 친구야친구 346
783 포에버21, 한국시장에서도 철수…내달까지만 영업 우파영혼 346
782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솔레이마니 살해' 美에 최고의 응징' 이창석 346
781 ‘태블릿 PC 조작설’ 변희재 구속…“범죄 소명·증거 인멸 염려” file Nugurado 347
780 北,김정은 귀국 전에 북미회담 보도…김여정 현지서 '보도지휘' file Nugurado 347
779 정몽규, 남북한·중국·일본 공동 월드컵 개최 가능성 시사 file Nugurado 347
778 한여름밤의 시원한 힐링 여행 '7080 콘서트' file Nugurado 347
777 암 진단·치료 분야 "근거 빈약하다" 반박 Nugurado 347
776 두테르테 “아름다워서 성폭행 당한다” 또 막말 file Nugurado 347
775 한국프로레슬링 챔프 앗아간 담도암이 뭐길래? file Nugurado 347
774 이재용 등 4대 기업 총수, 북한 경제 부총리 만난다 file Nugurado 347
773 “이명박 ‘댓글 잘해야 한다’ 직접 지시 육성파일 검찰 확보” file Nugurado 347
772 무역전쟁, EU·북미·일본기업 ‘반사이익’…동남아는 ‘기회와 위기’ 공존 file Nugurado 347
771 [금속시대]③ ‘산업 비타민’ 희소금속…국가 미래 경쟁력 좌우 file Nugurado 347
770 ‘화난’ 캐버노 “나는 결백…거짓 혐의가 가족과 내 명성 짓밟아” file Nugurado 347
769 영 김 등 연방하원 10석 '아시안 표심' 당락 결정 file Nugurado 347
768 “北 휴대전화 600만대…중고생도 방탄소년단(BTS) 동영상 봐” file Nugurado 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