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난 표류 실화 Adrift (2018)/ Everest (2015) 등 재난 영화의 거장 발타자르 코마쿠르 감독의 재난 로맨스 드라마
최강 4-5등급 허리케인을 맞아 부서진 요트로 41 일 동안 표류 뒤 구조된 여성의 실화
"항해와 인생과 사랑의 공통점은?"이란 질문을 던지는 듯/ 삶에서 중요한 것은 목적지에 도착하였는가 보다 그 여정이 아름다웠는가 아닌가? Life is not about destination but about the journey.
여정의 과정이 즐겁고 정직하고 아름다우면 목적지에 도착했는지 안 했는지는 덜 중요한 이유는 이미 진선미 의 추억이 남아있기 때문일 것/ 남녀의 사랑도 남성의 보호 본능과 여성의 모성 본능의 결합일지도 ---
때로는 생명의 위험을 감수하며 위급 시 여성을 보호하는 남성들을 모성으로 더욱 감싸주시실 -- 마지막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Tom Waits의 Picture in a Frame (1999)이 가슴을 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