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밤 LA다운타운 리틀도쿄의 한 노인아파트에서 80대 한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LA경찰국(LAPD)은 18일 오후 11시20분쯤 3가와 센트럴 애비뉴 인근 '리틀도쿄타워'에 거주하던 강창(81)씨가 아파트 남서쪽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그는 권총으로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아파트 주변을 산책하던 주민이 쓰러진 강씨를 발견했고 경비원이 경찰에 신고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현장 근처에 있는 일미문화센터 직원이 총성 두발을 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