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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보다 건망증이 심각해지는 것 같으면 시니어들은 걱정부터 앞선다. 혹 치매 전조증상이 아닐까 싶어서다. 각종 연구결과에 따르면 치매의 가장 큰 원인은 가족력과 노화라고 한다. 

그러나 의학전문가들은 가족력이 있는 시니어라 할지라도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최근 각종 연구결과를 통해 드러난 치매를 부추기는 생활습관을 알아봤다. 

▶영양소 부족=알츠하이머 파운데이션 하워드 필릿 박사는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가공식품 등에 많이 함유된 포화지방산을 많이 섭취한 이들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평소 뇌 건강을 위해서는 좋은 지방과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섭취가 골고루 이뤄져야한다"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뇌 건강을 위해선 과일과 야채 견과류 통곡류 등을 골고루 섭취하고 붉은 살코기 섭취를 제한하는 대신 지방이 적은 닭고기나 생선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수면 부족=최근 '알츠하이머&치매 저널' 발표에 따르면 7500명의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면시간이 하루 평균 6시간 이하면 알츠하이머 및 치매 발병률이 36%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릿 박사는 "숙면을 위해선 규칙적인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며 "만약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장애가 있다면 전문의를 찾아 개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그는 "숙면을 위해선 잠자리에 들기 2~3시간 전 식사나 운동은 금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만성질환 방치=고혈압과 당뇨는 치매에 가장 큰 위험요소다. 필릿 박사는 "당뇨 환자의 경우 당뇨가 없는 이들보다 치매 발병률이 73%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혈압 역시 치매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그러나 고혈압과 당뇨는 약물치료와 운동 식습관 개선을 병행하면 얼마든지 관리가 가능하므로 주치의와의 상담을 통해 평소 관리에 힘쓰는 것이 치매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저조한 두뇌활동=신체 건강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이 필수이듯 뇌 건강을 지키려면 평소 활발한 두뇌 활동이 유지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만약 은퇴 후 소파에서 TV를 보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면 치매 발병 위험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알츠하이머협회 헤더 스나이더 디렉터는 "최근 연구결과들에 따르면 두뇌활동이 활발할수록 뇌세포 및 뇌세포 간 연결이 활성화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따라서 시니어들은 평소 퍼즐이나 체스와 같은 게임을 비롯해 관심 있는 분야의 온라인 수업을 듣는 등 의식적으로 두뇌활동을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운동 부족=각종 조사결과에 따르면 치매와 운동부족은 밀접한 연관이 있다. 필릿 박사는 "운동은 심장과 근육에 산소 및 혈액 공급을 가속화시켜 뇌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며 "각종 연구결과가 말해주듯 규칙적인 운동은 치매뿐 아니라 뇌 질환 및 노화와 관련된 각종 성인병 발병률도 현저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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