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CCIAROLI-628x314.jpg](http://koreansilvertimes.com/files/attach/images/179/151/001/77225c800dcee688dd173175747c07c1.jpg)
로마 사피엔차 대학교와 미국 샌디에이고 의대 연구진은 나폴리에서 남쪽으로 140㎞ 떨어진 서남부 아치아롤리 마을 주민들의 생활과 사고방식을 6개월간 조사해 이렇게 결론 내렸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이 마을 주민 700명 중 11%인 81명의 나이가 100살이 넘는다. 연구진은 이중에서 100세 이상 25명을 포함한 노인 80명을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o-ROSEMARY-570.jpg](http://koreansilvertimes.com/files/attach/images/179/151/001/6faf556233e918b553f2878826d3133f.jpg)
1. 식단
주민들은 직접 기른 로즈메리를 거의 매일 먹고 올리브 오일과 생선, 직접 재배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중심으로 한 전형적인 지중해식 식단으로 식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즈메리는 뇌 기능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는 것이 연구팀을 이끈 샌디에이고 대학교의 심장전문의 앨런 메이슬의 설명.
2. 운동
또한 시렌토 국립공원 지역인 이 마을은 해안가 가파른 언덕에 있어 주민들이 매일 활발히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운동을 하게 되는 점도 장수촌이 되는 데 일조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곳 주민들은 낚시나 산책을 하거나, 정원을 가꾸는 등의 육체 활동을 매일 한다.
![o-ACCIAROLI-570.jpg](http://koreansilvertimes.com/files/attach/images/179/151/001/395d8df263a906a7d46376f6e241a763.jpg)
3. 성생활
메이슬은 "노인들간 성생활이 활발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 역시 장수와 관계가 있는 것 같다"며 좋은 공기와 삶의 활력이 눈에 띄었다고 덧붙였다.
보통 여성이 남성보다 장수하지만, 이 마을에서는 장수하는 남녀 노인들의 수가 고른 것이 또 하나의 특징이라고 연구진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