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7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자유한국당 소속 청문위원들은 박영선 후보자의 자료 미제출등을 지적하며 과거 '청문회 저격수'로 활동했던 박영선 후보자의 '내로남불적 행태'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청문회 과정에서 청문위원들과 치열한 설전을 벌였습니다. 특히 2013년 황교안 당시 법무부장관에게 김학의 당시 법무부 차관 내정 예정자에 관련된 발언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자유한국당 측에서 "초점을 흔들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