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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질문을 담고 있습니다.
질문1) 저는 결혼한 지 1년 8개월 째 접어들었습니다. 문제는 결혼하고 나서부터 아내와의 잦은 갈등과 성격차이, 장모님의 간섭 등으로 인해서 서로 이제 합의하에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 머릿속으로는 이 선택이 옳다고 생각을 하는데 마음은 이게 미련인지 원망인지 아쉬움인지 잘 모르겠지만 좀 많이 괴롭습니다. 그로 인해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데 술에 많이 의지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은 이 괴로운 마음을 떨쳐버리고 좀 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지요?
질문2) 저는 45살이고 아들만 2명 있습니다. 제 고민은 딸을 낳고 싶은 것입니다. 딸을 낳아 나이 들어 친구처럼 지내고 싶습니다.
그런데 천정 어머니께서 제 산후조리시 신랑 모습을 보고 바람피운다고 의심을 시작하였습니다.
그 이후신랑은 장모님 때문에 못 살겠다고 합니다. 이런 것을 생각하면 딸을 낳겠다는 마음을 접어 보지만 자꾸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