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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상원, 변호사·前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강훈식,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 / 김복준, 前 동두천경찰서 수사과장 / 신지호, 前 새누리당 의원

 

[앵커] 1970년대 서방파, OB파와 함께 국내 3대 폭력조직의 하나라고 그러죠. 양은이파의 두목 조양은. 기억을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영화 제작해서 본인이 주연 맡고 제작도 하고 아주 정말 화려했던 시절을 보냈던 바로 이 조양은이 백발의 노인으로 구치소와 법원을 전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거 어떻게 된 일입니까, 김 박사님?

 

 

[인터뷰] 조양은이는 이미 허위 마이낑. 유흥업소 종업원들한테 선불금을 준 걸로 차용증 같은 걸 받습니다. 그거 여러 개를 모아서 그걸 채권으로 해서 근거로 해서 저축은행에서 한 44억 정도를 사기친 걸로 해 가지고 3년 6월을...

 

[앵커] 아니, 저축은행에서 담보로 잡아줘요?

[인터뷰] 네, 그것도 상당히 문제가 있죠. 그래서 그걸로 해서 3년 6월을 받아가지고 복역중에 있는 상태에서 지금 재판받고 있는 건데요. 지금 추가로 재판을 받고 있는 거는 그 직전에 3년 6월 받기 전에 사기친 사건으로 도주하는 과정에서 필리핀쪽에서.

 

[앵커] 필리핀으로 도망을 갔다?

 

[인터뷰] 도망을 갔어요, 조양은이. 필리핀에서 소 씨라는 분의 소개로 최모씨라는 분을 만나서 돈을 빌려줍니다. 그런데 그 최 씨가 도망을 갔어요. 그러니까 조양은이가 화가 나서 네가 소개해 준 사람이 내 돈 떼어먹고 도망갔으니까 네가 돈을 내놓으라고 하면서 해변가에 데리고 가서 소음기 장착되어 있는 권총을 머리에다가 대고 옷을 다 벗긴 상태에서 성기를 담뱃불로 지지고 협박하는 등 그런 혐의가 인정돼서 그 부분에 대해서 지금 재판을 받고 있는 겁니다.

 

[앵커] 추가로 이제 더 형량이 되는 거죠. 그런데 사실 김복준 박사님이 동두천경찰서 수사과장 출신이이지만 조폭도 전문가이시지 않으세요. 그런데 조양은이 잘나갈 때는 대단한 위세를 가진 조폭이었죠?

 

[인터뷰] 그렇죠. 형식적으로는 서방파 김태촌, 양은이파의 조양은, 그다음 OB파. 이렇게 세 개를 최고의 조직이라고 그러는데 사실은 그렇게 볼 수는 없고요. 사실상 주먹이라고 이른바 부르는, 협객이니 이른바 건달이라는 시기는 1975년 1월 1일에 끝났습니다. 그걸 끝나게 역할을 한 게 조양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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