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융자·카드 이자율 기준

주택 임대 등에도 필요

페이먼트 기록 최우선

 

230426122.jpg

크레딧 점수는 자동차 융자 등 각종 대출 이자율에 주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AP]

 

 

 

크레딧점수(FICO score)는 큰 자산이다. 크레딧점수가 좋을 경우 대출 및 크레딧카드 발급 등 경제활동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동차 구입 또는 아파트 임대 등을 위해 어느 정도의 크레딧점수가 필요한지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230509566.jpg

 

크레딧점수가 사용되는 분야와 이에 필요한 크레딧점수에 대해 재정전문 사이트 뱅크레이트닷컴이 정리한 내용을 소개한다. 

 

▶자동차 구입 

 

딜러에서 자동차를 선택하면 가장 먼저 받는 질문이 '크레딧점수'다. 이 점수에 따라 부담해야 하는 이자율이 정해진다. 점수가 높으면 낮은 이자율 혜택을 받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엔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율을 부담해야 한다. 

 

 

크레딧 전문가들에 따르면, 2017년 말 기준으로 새차 구입자의 평균 크레딧점수는 713점, 중고차는 656점이었다. 본인의 점수가 이 범위에 들지 않는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신용평가업체 익스페리언에 따르면 자동차 융자 10건 중 2건은 서브프라임(600점 이하) 신용등급에게 제공됐기 때문이다. 

 

▶아파트 렌트 

 

아파트나 주택 임대에도 크레딧점수는 중요하다. 신용평가업체 '페어 아이삭(FICO·The Fair Isaac Corp.)'에 의하면, 세입자의 최저 크레딧점수 범위는 600~620점 사이었다. 이 점수는 평균 점수에 다소 못미친다. 임대에 필요한 크레딧점수는 지역은 물론 아파트의 타입에 따라서도 다르다. 일례로 맨해튼이나 샌프란시스코의 럭셔리 아파트에 입주하려면 700~850점은 돼야 한다. 

 

▶주택 구입 

 

월 페이먼트 액수를 좌우하는 모기지 이자율을 결정하는 게 바로 크레딧점수다. 일례로 30년 고정으로 30만 달러의 모기지를 받는다고 가정하면 크레딧점수 우수 등급(760점 이상)과 보통 등급(620점 이상) 간의 연이자율 차이는 무려 1.589%포인트나 된다. 월페이먼트로 보면 300달러 정도 차이가 난다.표 참조 대출 기간인 30년으로 산출하면 최우수 등급자는 보통 등급자에 비해 10만8000달러나 절약할 수 있다. 

 

▶개인 대출 

 

융자기관들이 요구하는 최소 크레딧점수는 580~600점이다. 점수가 그리 높지 않아보이지만 점수에 따라 선택할 수 없는 옵션은 물론 이자율도 달라진다. 

 

▶자동차 보험 

 

캘리포니아주는 크레딧점수에 따른 자동차 보험료 차등을 금하고 있다. 하지만 크레딧점수를 자동차 보험료 산정의 한 요소로 인정하는 주도 많아 크레딧점수가 좋으면 자동차보험료도 낮아질 수 있다. 

 

▶크레딧카드 

 

종류에 따라 요구하는 크레딧점수가 천차만별이다. 특히 소매업체에서 발행하는 크레딧카드의 경우, 점수가 좋지 않아도 쉽게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리워드가 좋은 크레딧카드를 받으려면 크레딧 기록이 매우 좋아야 한다. 

 

크레딧점수가 760점 이상이라면 대부분의 대형 카드 업체 발행 카드를 받을 수 있다. 반면에 600점 미만이라면 소매업체의 크레딧카드나 시큐어드 크레딧카드(Secured Credit Card)를 신청해야 한다. 

 

이 카드는 일정 금액을 예치하고 그 금액을 담보로 발급받는 카드를 가리킨다. 카드에 따라 최소 200~300달러를 예금한 후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카드 한도는 예금액만큼, 혹은 은행에 따라 예금액의 일정 비율만큼 더 올려주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페이먼트 기록(35%),크레딧 활용률(30%), 크레딧 사용기간(15%), 신규 크레딧 계정(10%), 크레딧 구성(10%) 등 5가지가 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며 이를 잘 활용해야 크레딧점수를 올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고고렌트카 웹사이트 방문하기
렌트카 필요하신 분
전화: 213-500-5243
카카오톡: city1709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88 미래에셋, 7조원에 美 최고급호텔 15곳 ‘통큰 쇼핑’ file 휴지필름 351
87 승계 준비 없이 떠난 조양호···한진 운명, 17.84%에 달렸다 file Nugurado 351
86 하루 5만 병 팔리는 막걸리 '지평'···37세 사장의 비결은 file Nugurado 351
85 '한국산 김치' 美진출 1년만에 풀무원 시장점유율 1위 기염 file 티끌모아파산 351
84 포스코건설이 새로 손잡은 홍콩계 투자회사의 정체 file Nugurado 352
83 사무실 공유 ‘위워크’ 내달 현금고갈 경고 희망의그날 352
82 던킨도너츠 브랜드명 바꿨다… “그냥 ‘던킨’으로 불러줘” file Nugurado 353
81 “12∼18개월 뒤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 다쓸어 353
80 3기 신도시 성패 가를 3대 키워드… “입지·속도·교통” file Nugurado 354
79 한국오아시스, 피부에 직접 바르는 ‘바르는 콜라겐 파우더’ 선보여 file Nugurado 355
78 캘리포니아 주지사 “2045년까지 100% 청정에너지로 전기 충당” file Nugurado 355
77 시민권 신청에 대한 모든 정보 설명 니이모를찾아서 357
76 오늘은 '전국 치즈버거의 날'! 딜 제공하는 곳은?! file Nugurado 357
75 KTX보다 3배 빠른 '하이퍼루프' 美업체서 첫 실물 공개 file Nugurado 358
74 미국의 최저임금의 진실 얼마나 버나? 티끌모아파산 358
73 은퇴저축 없는 40대,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다…앞으로 남은 20년을 위한 조언 file Nugurado 358
72 “삼성 없으면 아이폰 얼마?”…트럼프 ‘애플 압박’에 갑론을박 file Nugurado 359
71 알리바바 마윈 회장의 ‘뼈있는 말’? “정부는 정부 일을, 기업은 기업대로 file Nugurado 360
70 일본 품종 쌀 "안 사요"…'잘 가요 고시히카리' 신밧드의보험 360
69 높은 주거비, 절반 이상이 '탈 가주''가주를 떠나고 싶다' Scott 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