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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내 주요 호텔, 주말 예약률 벌써 50%대

▶ 대형 식당도 접수 이어져

한인 동문회, 회사, 협회 및 단체들이 송년 및 신년 모임 예약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에 따라 연회장을 갖추고 있는 LA 한인타운 호텔 및 대형식당 등의 연말 주말 시간대 예약률이 치솟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9월 중순에 접어들며 황금 시간대에 송년모임 예약을 잡기 위해 동문회와 협회 및 단체, 기업들이 예약을 서두르면서 타운내 주요 한인호텔의 경우 주말 시간대의 예약률이 50%를 돌파했으며, 상대적으로 예약률이 낮은 타운 식당들도 송년모임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7가와 웨스턴에 위치한 ‘가든스윗 호텔’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낀 4번째와 5번째 주를 제외하곤 현재 12월 첫번째부터 세번째 주 금·토·일요일은 단체행사 예약이 모두 찬 상태다. 네번째 주와 다섯번째 주 또한 현재 예약을 앞둔 ‘홀드’ 상태이기 때문에 조만간 예약이 찰 것으로 보인다. 

가든스윗 호텔 장희승 뱅큇 담당자는 “학교 동문회를 중심으로 한인회사, 단체 및 협회, 그리고 동문회까지 빈 시간대 없이 예약이 차고 있다”며 “현재 송년모임과 관련, 한인들로부터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면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윌셔와 세라노 코너 아로마 스포츠센터 5층에 위치한 ‘더 원 뱅큇’ 또한 현재 약 85%의 연말 예약률을 나태내고 있다. 토요일의 경우 예약이 끝난 상태이고 일요일에 예약가능 시간대가 몇 개만 남아있을 정도로 연말모임 예약이 찼다. 

더 원 뱅큇의 김지수 매니저는 “기존에 이어지던 단체 행사와 결혼식에다, 연말 송년모임까지 합쳐져 예약 가능 시간대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송년회 참석 인원이 50명 내외로 규모가 작은 모임이라면 주중에 모임 일정을 잡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8가와 옥스포드 코너의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의 경우 오는 12월23일까지 2층 연회장의 주말 예약은 꽉 찬 상태이며, 1층 연회장 또한 거의 예약이 완료됐다. 

옥스포드팔레스 호텔 엘레나 박 뱅큇 매니저는 “현재 동문회 50%, 한인단체 및 기업 50%의 비율로 예약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비록 송년모임 규모는 매년 줄어들고 있으나, 여전히 많은 한인단체들이 송년모임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250개 이상의 한인 단체, 기관, 및 기업들이 타운에서 송년모임을 계획하고 있어 하루라도 빨리 장소를 예약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올림픽과 버몬트 인근 중국음식전문점 ‘용궁’ 관계자는 10일 현재까지 약 20%의 송년모임 예약률을 보이고 있지만 10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예약이 급증하기 때문에 서둘러 예약할 것을 부탁했다. 

이 관계자는 “작년의 경우 연말을 1~2주 남겨놓고 송년모임에 대해 문의하는 전화가 급증해 몇몇 단체들의 예약은 아예 받을 수가 없었다”며 “늦어도 10월 말까지는 예약을 완료해야 업소측도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할 수 있고, 고객도 장소가 없어 모임을 열지 못하는 불상사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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