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 자금 조달 의혹…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 추가 입건

 

 

 

 

 

PYH2019081701860001300_P2.jpg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상습 도박 혐의를 수사하는 경찰이 YG 사옥을 압수수색하며 본격적인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마포구에 있는 YG 사옥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경찰은 양 전 대표와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의 상습 도박 혐의를 뒷받침할 단서를 찾는 한편 도박에 사용됐을 것으로 의심받는 자금의 출처 등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압수수색 대상에 양 전 대표의 주거지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JTBC는 양 전 대표와 승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호텔 카지노를 드나들며 상습도박을 했으며, 이들이 내건 판돈만도 수십 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또 양 전 대표 등이 현지에서 달러를 빌린 뒤 한국에서 원화를 갚는 방식의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 자금을 마련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경찰 역시 양 전 대표와 승리가 해외에서 '원정 도박'을 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내사를 진행해왔으며 경찰은 이달 중순께 양 전 대표와 승리를 상습도박 혐의로 입건했다.

 

또 '환치기' 의혹과 관련해서도 양 전 대표와 승리는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추가 입건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양 전 대표 등이 회삿돈을 도박자금으로 빼돌렸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면밀히 분석하면서 횡령 정황이 있는지도 살필 방침이다.

 

한편 양 전 대표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도 입건돼 서울청 광역수사대의 조사를 받아왔다.

 

양 전 대표는 2014년 서울의 한 고급식당에서 외국인 재력가를 접대하면서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해 성접대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고고렌트카 웹사이트 방문하기
렌트카 필요하신 분
전화: 213-500-5243
카카오톡: city1709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113 '성관계 촬영' 정준영 측 "카톡 대화 위법수집…증거능력 없다" file Nugurado 350
112 퇴근길 서울 도심 총격전...경찰관 등 3명 사상 좌빨씹는정상인 350
111 “윤모 총경, 청와대 근무할 당시 승리와 처음 만나 식사” file Nugurado 350
110 멕시코 정부 캐러밴 압박…트럼프 등쌀에 153명 체포 file Nugurado 350
109 피츠버그 시내에서 거 대 한 싱크대에 의해 삼 키는 버스 멸공통일 350
108 건강 기능식품에 빠진 대한민국 file Nugurado 350
107 또 무차별 총격…29명 사상 좌빨씹는정상인 350
106 ‘시민권 이슈’서 한발 물러난 트럼프 file Nugurado 350
105 반이민 여파 한인 시민권 취득 늘어 Nugurado 350
104 버섯 따다 실종 한인 할머니 산속서 이틀만에 무사 구조 file 진실이야 351
103 이웃 할머니 살해 동기는 "돈이 아니라 고추 훔쳐서" 브레드피트 352
102 LA 가장 큰 문제는 ‘노숙자’ 친구야친구 352
101 생활비 모두 바치고 떠난 딸···父 성폭행 7년 넘게 참았다 좌빨씹는정상인 352
100 '평범한 사람들'은 이번 부동산 대책으로 어떤 영향을 받을까? file Nugurado 354
99 야당, 보훈처장에 십자포화…"손혜원에 특혜행정, 사퇴해야" / 연합뉴스 깐두루 354
98 장애 아들 버린 한의사 부부…이번이 처음 아니다? | 김진의 돌직구쇼 Nugurado 354
97 美, 이민자 영주권 문턱 높인다…”복지수혜 가능성 있으면 제한” file Nugurado 355
96 베트남서 익스트림 스포츠 즐기던 20대 한국인 사망 file Nugurado 355
95 24호 태풍 '짜미' 일본으로…한반도 영향 가능성은? file Nugurado 355
94 노숙자에 마당 내어준 美 변호사 부부 / YTN 티끌모아파산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