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전 시장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청와대는 주요 국가보안 시설으로 분류돼 일반 사건처럼 압수수색을 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청와대 측과 검찰 간 사전 협의된 내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7년 3월 전 정부 당시에도 청와대 압수수색을 벌였는데요. 당시 압수수색은 필요한 자료를 청와대로부터 임의제출 받는 형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오늘 청와대 강제수사를 두고 동부지검 관계자는 "수사상황에 관련된 부분이어서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검찰이 청와대 강제수사에 돌입하면서 감찰 중단을 결정한 조국 전 민정수석을 소환할 가능성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인걸 당시 청와대 특감반장과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그리고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을 소환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유재수 전 부시장 수사로 촉발된 청와대와 검찰 간 마찰은 심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
159 | 이번엔 케냐서 미국인 3명 사망···알카에다 연계조직, 미군 기지 습격 | 신밧드의보험 | 342 |
158 | 중국이 만만하게 여기는 대만을 점령 못하는 이유 - 가장 많이 본 뉴스 | Scott | 342 |
157 | “영장 재청구” 윤석열의 의지 | 깐두루 | 341 |
156 | 뇌기능개선제 먹으면 치매 예방되나 | 다쓸어 | 341 |
155 | 이번엔 모친…조국 일가 전체가 비리? | 김진의 돌직구쇼 | 친구야친구 | 341 |
154 | 트럼프 "IS 수괴 알바그다디 사망" 공식 발표/ 연합뉴스 | 산야초 | 339 |
153 | “조국 거친 뒤 보고서에 깜깜이 조항 추가” | 신밧드의보험 | 339 |
152 | 미국 전문가들 "지소미아 파기는 한국의 자해 행위" 경고 | 산야초 | 339 |
151 | 졸고 '딴 책' 읽고…'봉숭아 학당' 유엔 총회 | 휴지필름 | 338 |
150 | “조국 아내-아들 큰 말다툼” | 알렉스조 | 338 |
149 | 청, 수사관 '동료와 통화' 공개…"극단 선택 이유 밝혀야" | 친구야친구 | 336 |
148 | ‘피아니스트 백건우 & 쇼팽’…11월22일 콜번 지퍼홀 | 희망의그날 | 336 |
147 | 美, 이란軍 실세 공항서 이동 중 정밀 타격…첩보력 과시 | 다쓸어 | 336 |
146 | 부동산 사업가 '촉'? …트럼프, 그린란드에 '눈독' | 니이모를찾아서 | 335 |
145 | 조국 폰 영장도 ‘기각’…다시 ‘방탄 판사단’? | 김진의 돌직구쇼 | 멸공통일 | 335 |
144 | U비자 신청했다 오히려 체포·추방 우려 | 휴지필름 | 333 |
143 | 美타임스스퀘어 점령한 BTS팬…'광장 절반 채운다' | 멸공통일 | 332 |
142 | “평범한 행복 되찾아준 한국 간이식팀에 감사” | 휴지필름 | 332 |
141 | TV조선 LIVE] 9월 8일 (일) 뉴스현장 - 文 대통령, 조국 임명 '고심' | 알렉스조 | 331 |
140 | 속보] 문 대통령, 조국 후보자 법무부 장관 임명 / YTN | 알렉스조 | 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