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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 속의 트래킹, 그리고 자연에 대한 경의
도착까지 몰랐던 비가 도착하니 보슬보슬 내리기 시작하더니 그칠줄 모르고 안개비와 함께 몸을 적셨다.
국민체조와 NH체조로 몸을 풀고 오늘 루프가 시작된다.
1번코스로 시작된 루프 ,
꼬불꼬불 오르락 내리락…소방대로를 지나
2번코스로 열심히 척척척…
그리고 십자화덕을 만나면 왼편과 오른편으로 갈라짐.
왼편은 2번 코스로 해서 1번코스로 샌 디마스 케년으로 내려가고
오른편은 직행! 3번 코스 역주행? 한참을 올라가보니 3번코스 정상에 도착
젖은 자켓 그치지 않은 안개비와 더불어 앗있는 식사!
콩밥과 약간 얼큰한 된장찌개? 캬~~~~ 따듯한 화로만 있었으면.....
음식을 준비해준 분들께 정말로 감사드렸다....
다음 만날 장소는 이곳 San Dimas Horsethief Park 내 Dog park
그리고 오른쪽 북동쪽 방향 큰 Gazebo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