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LA그리피스파크의 한 트레일에서 오랜만에 산책에 나선 시민들이 마스크를 한 채 하이킹을 즐기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로 지난 3월 말 출입이 통제됐던 LA카운티 곳곳의 산책로, 등산로 등 트레일들이 이날부터 재개장됐다. 공원관리국은 이용하는 시민들이 6피트 이상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단체로 모여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2인 이상이 함께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당연히 몸에 이상이 있으면 이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롱비치시는 오늘(11일)부터 공원, 테니스 코트, 자전거와 해변 산책로를 다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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