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C 영락교회(담임 박은성 목사)가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 아로요 비스타 패밀리 헬스, 아태 간센터와 함께 무료 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나성영락교회(1721 Broadway LA)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 봉사에 힘써온 나성영락교회가 교인들을 비롯해 링컨 하이츠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대규모 행사다.
시더스사이나이 병원 의료진이 혈압과 당뇨 검사, 40세 이상 자격이 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유방암 검사, VSP 눈검사와 성인과 소아 안경 제공 등 다양한 건강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6개월 이상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독감백신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또, 시더스사이나이 양주동 박사와 아태 간센터 의료진이 간염 검사, 간질환 검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 미셸 릭스비 폴리 디렉터는 “모빌 클리닉은 물론이고 소아건강교육을 하는 COACH 포 키즈가 재미있는 게임을 이용해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헌혈부스를 마련해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20명의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의료진이 체육관에서 다양한 검사를 진행하고 이진우 약사가 부스를 차려 처방약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해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USC 알츠하이머 연구센터 나딘 디아즈 박사팀이 알츠하이머 진단 및 치매 지원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고 애로야 비스타 패밀리 헬스센터 담당자들이 메디케어와 메디칼에 대한 상담을 실시한다.
조 윤 행사준비위원장은 “질병 조기발견과 예방차원에서 무료 건강검진의 기회를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며 “영락교회가 1,000개의 안경테를 지원하며 링컨하이츠 비즈니스 어소시에이츠가 파머스 마켓을 통해 건강식품에 관한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하니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의 (562)922-4689 한기호